블로그를 하면 무엇이 좋을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삶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블로그라는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제 각각 목적이 있겠지만, 본인의 경우는 배운 것을 잘 까먹고, 유용한 정보가 있어도 나중에 봐야지~ 하곤 까먹어서 좋은 기회를 놓치는경우가 많다. 그래서 블로그를 통해 꼼꼼히 기록해두고 있다.
나를 기준으로 놓고 보았을 때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배움의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할 때는 이해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이런 내용이라도 블로그에 기록하기 위해 정리를 하고 글을 적고, 내 생각을 더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만드는 과정속에서 저절로 이해가 된다. 또한 오랜 기간 머릿속을 떠나가지 않는다.
또한, 매일매일 글을 작성하여 흔적을 남기니 지나간 날을 되돌아 보며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또 얼마나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해서도 내가 남긴 흔적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열심히 살아온 내게 격려를,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 내게 채찍질을 할 수 있다.
또한,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행복하다.
이런 점이 너무나 좋다.
'일상 > 생각의늪'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 옥수수 가격 큰 폭으로 하락, 왜 물가는 변함이 없나? (0) | 2015.08.06 |
---|---|
백수오궁 환불 방법 : 환불 받은 후기 (0) | 2015.08.02 |
실시간 부산역 앞 노숙자의 패기 (1) | 2015.07.31 |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39) | 2015.07.17 |
예비군 훈련 (0) | 2015.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