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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두려움

 고가의 비용을 들여 Mac을 구매한 후 즐겁게 사용하면서 한편으론 혹시나 모를 도난에 대한 두려움이 생깁니다. 특히, 카페 혹은 도서관 사용할 땐 잠시 자리를 비워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마련입니다. 하지만 잠시 자를 비우는 것인데, 일일히 정리하자니 귀찮고 안하자니 마음 한켠이 불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유용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맥용 도난 방지 프로그램인 'Laplock' 입니다.





작동 방식

 Laplock은 맥 세이프 전원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강제적으로 제거가 되면 아주 큰 소리의 경보음을 울려줍니다. 그리고, 년간 5달러의 비용을 지불하면 등록한 휴대폰으로 SMS 메세지를 전송해줍니다. 만약 여러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맥북을 훔치기 위해 맥 세이프 케이블을 제거한다면? 맥북이 낼 수 있는 가장 큰 소리의 무시무시한 경보음을 재생하여 도둑을 움찔하게 만들 것입니다. 큰 소리로 마구 울어대는 맥북을 과감히 들고나갈 간 큰 도둑은 그렇게 많진 않겠죠? 과연 도둑이 움찔할만한지, 직접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영상을 보시기전에 볼륨을 줄여주세요.






다운로드


Laplock official site <-클릭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Download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프로그램은 zip 형태의 압축파일로 제공되며, 압축을 푼 후 파일을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옮겨 설치하면 됩니다.





사용방법

 



 설치 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상단 메뉴바에서 자물쇠 모양의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 클릭 후 Enable을 통해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주고, 자리를 비울 때 Lock Screen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Add or Modify Phone.. 클릭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연간 $5) 맥 세이프가 제거 되었을 때, 즉 경보음이 울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등록된 번호로 메세지를 보내줍니다.



Comments

 여러가지 도난방지 프로그램이 출시되어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순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도 맥 세이프 연결유무에 따라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전원을 사용중일 땐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맥 세이프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큰 경보음이 출력되기 때문에 도난예방에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