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제조업체로 익숙하게 알려진 샤오미, 이제는 스마트폰, 에어컨, 체중계,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못만드는 게 없습니다. 심지어 전기 자동차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그 끝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형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의 패키징 및 외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패키징
패키징은 흰색 박스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아쉬운 점은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박스가 찌그러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배송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보입니다만, 실제 제품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최근 쿠팡, 위메프 등의 소셜 프라이스 업체에서는 보조배터리 구매 시 케이스를 무료로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더군요. 저는 오픈마켓에서 구매를 해서, 별도로 추가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샤오미 보조 배터리의 재질이 금속재질이라 기기 보호를 위해선 케이스 사용이 필수입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정품 스티커 및 안전확인 신고 스티커, 기기의 스펙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샤오미 보조 배터리 구매 시 안정성에 대한 염려와, 가품의 가능성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다면, 이제는 정식 수입 업체 여우미를 통해서 안전확인신고를 한 후 수입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놓입니다. 샤오미 보조 배터리 구입 시 이점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식 수입 업체를 거쳐 들어오는 제품을 구매해야 제품 사용 중 문제가 생겼을 때 A/S 등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외형 및 구성품
구성품은 [1]보조 배터리 본체와, [2]USB to USB-C 케이블 [3] USB-C 포트를 micro USB로 변환해주는 젠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전 시에는 USB 케이블을 충전기에 연결하고, USB-C 포트를 샤오미 보조 배터리 본체에 연결해 충전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micro USB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케이블을 이용 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이폰 이용자의 경우 별도로 USB-C 단자를 라이트닝 단자로 변경해주는 젠더 구입을 해야합니다. 혹은 기존에 사용하시던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샤오미 본체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C 젠더를 이용 해 보조배터리를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해야합니다. 기존 제품은 micro-USB 단자를 채택해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분실에 대한 염려가 적었으나, 이번 신형 샤오미 보조 배터리의 경우 충전 시 반드시 USB-C 타입의 젠더를 연결한 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분실 시 충전을 못합니다. 분리형으로 제공되는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