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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개요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는 기업 및 일터, 즉 조직에서 구성원의 능력개발을 위해 시작된 개념이었으나 점차 확장되어 개인적 수준, 사회적 수준, 국가적 수준 그리고 국제적 수준으로 확장되었다. 개인 수준의 HRD는 인간의 수명이 크게 늘어 평생 배움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평생학습사회에 사는 인간으로서 자신의 지적, 정서적, 실천적 측면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사회적 수준(기업 및 조직)의 HRD는 이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수행성과 향상을 위해 구성원의 역량개발(ID), 경력개발(CD), 조직개발(OD)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가 수준의 HRD는 노동시장에서의 가치증진을 위한 인력의 양성, 배분, 활용, 유지향상을 위한 환경조성, 제도수립, 서비스 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제 수준의 HRD는 유럽연합 교육정보 네트워크 등 국경을 초월한 HRD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HRD의 적용 범위>

 

 궁극적으로 공과대학에 입학한 학생으로서 이 과목을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은 이러한 인적자원개발과 실천공학의 융합을 통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학습능력, 의사소통 및 팀워크 (조별활동), 통솔력, 사고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HRD 과목을 공부할 때는 공부가 아닌, 학습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머릿속에 담겨 있는 지식으로만 존재할 것이 아니라, 활용하고 적용하고 지식을 나누는 연습과 경험의 결과로 개인의 지식, 행동, 태도가 지속해서 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의 대표작 <제3의 물결> 에서 지식기반 미래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 변화에서 번성하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앞에서 언급한 자질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 주도성이 높은 학습자들이다. 이제는 과거 타인에 의해 주도되던 학습 방식과 다르게 선택의 기준을 자신에게 두고 자신이 주체가 되어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그리고 이런 자질을 가진 위대한 사람들이 세계의 최정상에 서 있다.



<자기 주도성이 높은, 즉 주도적인 사람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