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부산역 앞 노숙자의 패기

 부산역 앞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아래 사진을 잠시보시죠..

어떤 사진 같으세요? 

처음 이 광경을 보고, 폐지를 열심히 주우시는 할머니가

미쳐 신호를 건너지 못한 체 우왕좌왕 하고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사람은 온데 간데 없고 짐만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신호 건너편에서 짐 더미의 주인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 사람은 다름아닌 노숙자였습니다.

노숙자 왈, "저 짐더미를 치고 지나가는 차량에게

12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테야!"

아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손해배상은 커녕 도로 한 가운데 악의적인 의도로 소유물을 방치하여

통행을 방해하는 것은 되려 자신이 처벌 받을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